지난 3·1절 태극기가 보이질 않는다. 마을 회관에 걸린 태극기들은 퇴색되거나 훼손이 심해 걸지 않는 것이 낫겠다는 지적도 일었다.
이번 3·1절은 날씨가 흐려서인지 게양한 아파트나 일반 주택을 찾아보기 힘들었고 마을 회관에서도 태극기를 보기 힘들었다는 지적이다.
그런데다 산이면 모 마을회관 태극기를 비롯해 여러 마을회관에 걸린 태극기의 훼손상태가 심해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에 대해 A면사무소에서는 각 면사무소마다 태극기 수거함이 있어 이곳에 태극기를 갖다 주면 군에 요청해 새로운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는데 이용이 적다고 말했다.
지난 60주년 광복절처럼 태극기 달기 운동과 각 마을회관 태극기에 대한 일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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