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해남 우시장에 전자경매가 도입된다.
해남군은 해남읍 송용리 우시장에 1억원을 들여 전자경매시스템을 구축, 3월 첫 장부터 전자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시설은 하루 300두를 거래할 수 있는 규모로 송용리 우시장 하루 거래량 230두를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전망된다.
특히 과거 수기경매방식(종이로 적어 냄)의 대표적 폐단이었던 담합을 방지해 경쟁을 유발함으로써 가격상승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자경매방식을 도입한 다른 지역 사례로 볼 때 소 한 마리당 10만원의 가격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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