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맴섬 일출이 이번 달 21일부터 시작된다.
땅끝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섬인 맴섬 사이로 해가 뜨는 맴섬 일출은 일 년에 두 차례만 연출되는데 올해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볼 수 있다.
특히 매일 해가 뜨는 위치가 달라지는 가운데 23~25일경에 맴섬 한가운데로 해가 뜨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맴섬일출은 바위섬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광경과 함께 한반도의 최남단인 땅끝의 상징적인 의미가 더해 전국의 관광객들과 사진동호인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정관진 시민기자/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