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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숙(해남군여성협의회 회장)
“성과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가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개발함으로써 얻어집니다. 주어진 일에 반응하는 사람과 주도적으로 새로운 일을 개척해 나가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람,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순간 나의 미래 운명이 결정됩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열린 해남군 여성지도자 리더십 아카데미는 너무도 소중한 교육 기회를 안겨줬다.
사회의 리더가 되고 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나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임을 새삼 느꼈다.
특히 남을 배려하고 공익적인 일에 관심을 먼저 가져야 함도 배우고 느꼈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에는 해남 여성 60여명이 함께했다. 모두가 너무 유익한 교육이었고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말로 소감을 피력했다. 이러한 교육을 제공해준 해남군에 감사드린다.
또한 건강한 해남,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러한 교육기회가 자주 주어졌으면 한다.
우린 이날 교육에서 여성 미래비전 만들기, 평등하면 행복한 세상, 글로벌 여성리더의 역할 등에 대해 진지한 강의를 받았다.
최고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이다보니 내용 하나하나가 소중했고 가슴에 와 닿았다.
특히 김창원 강사의 눈으로 듣고 몸으로 말하라는 강의는 인상 깊었다.
리더는 내 말을 들어 달라기 보다는 남의 말에 귀 기울여 줄 때 훌륭한 지도자가 된다는 내용은 나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하는 인상 깊은 강의였다.
1박 2일동안 같이 한 해남 여성들, 정말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
해남우리신문
wonmok7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