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아파트 베란다에 걸린 곶감, 노란 커튼이 되었다. 이의영 교사(북평상고)는 광주 사시는 친정아버지가 산에서 따다 보내준 산감을 곶감으로 만들어 베란다에 주렁주렁 매달아 놓았다. 궁금하면 가족들 누구나 베란다에 나가 곶감 빼먹듯이 하나둘 곶감을 빼 먹는단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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