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쌀 박람회에 참석한 옥천농협 등 세 농가는 7개 업체와 납품계약을 마쳤으며, 계약의사를 밝힌 10개 업체와도 협의 중에 있다. 이번 박람회 성과 중 가장 큰 것은 수도권 생태유아공동체에 연간 100톤의 해남 친환경쌀을 납품키로 한 것이다. 또 옥천농협 RPC는 우리농산, 행복을 파는 사람들에 연간 27억4000만원 상당의 해남쌀을 판매키로 했고 백년지기 영농법인은 서울식자재 납품업체에 친환경발아현미를 납품키로 해 해남쌀을 급식용으로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쌀 박람회에 참여한 고구마 떡 전문제조업체인 해미원은 10개 업체와 학교 급식에 떡을 납품키로 협의했다. 박영자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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