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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면 일신마을 미륵은 2기가 100미터 쯤 떨어져 서 있다. 본래 2기는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었는데 마주봐야 마을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을 듣고 서로 마주보게 세웠다고 한다. 실지 1980년 심한 가뭄이 들었을 때 서로 마주보게 했더니 엄청난 비가 내렸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여자를 닮은 미륵은 마을 민가 담 벽에 서 있고 남자 미륵은 하천 둑에 서 있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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