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면 여성단체 회원들이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지난 12일 산이면사무소 앞뜰에서 배추김치 500포기, 갓김치 250kg, 물김치 150여포기를 담아 면내 40개 마을 경로당과 각 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산이면 부녀회(회장 윤현순)는 배추김치를, 생활개선회(회장 박숙희)는 갓김치, 산이면 자원봉사회(회장 주채심)는 물김치 재료를 준비해 정성스레 버무렸다.
산이한여농(회장 박정례)은 귤 40박스를 준비해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산이적십자봉사회(회장 이하경)는 김장을 버무리는 회원들을 위해 차 봉사를 펼쳤다.
산이면 각 사회단체는 이번 김장을 위해 총 350만원의 비용을 들여 사랑의 김장을 담았다.
산이면 부녀회 윤현순 회장은 면내 여성사회단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사랑의 김장을 버무렸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산이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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