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남부순환로 박준석(32)·배미복(32)씨 부부의 첫딸 보은이가 2월 7일 태어났어요. 보은아, 아빠는 첫딸이라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 넌 우리가족에게 유일무이한 존재야. 할아버지도 첫 손주라 무척 기뻐하셨단다. 널 보며 아빠는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책임감이 커지는구나. 할아버니도 이런 맘이었겠지? 네가 아빠를 철들게 하는 것 같다.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자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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