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민주당 지자체장 공천접수가 지난 13일 마감된 가운데 해남에서는 총 6명의 후보가 접수를 마쳤다.
민주당 도당에 따르면 민주당 군수공천에 신청한 후보로는 김충식 현 군수와 김향옥, 박상일, 이석재, 이종효, 민인기 후보이다.
민주당은 공천을 신청한 군수 후보 중 2~3배수를 최종 경선주자로 올리게 된다. 따라서 현재 신청한 6명의 후보 중 경선까지 갈 후보는 3명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다.
군수 공천신청과 함께 군의원선거 공천에 신청한 후보들도 발표됐다.
군의원 가선거구에는 김현호씨와 김용철, 임길수, 이종록, 이길운, 박철환씨가 등록했고, 나 선거구는 고기준, 김평윤, 김영인, 맹승호씨, 다선거구는 이한수, 정범수, 조광영, 박복인씨, 라선거구는 박희재, 박선재, 박병주, 장호성, 박해춘, 이대배, 김종빈, 박종부, 박종기씨이다.
군의원 선거의 경우도 선출될 후보수의 2~3배로 경선에 참여할 후보가 압축될 전망이다. 그러나 3명이 선출될 가선거구의 경우 1.5배 내지 2배 정도, 2명이 선출될 나~라선거구의 경우는 2배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원 선거의 경우는 제1선거구에 김종분, 김종환, 명현관, 장승영씨, 제2선거구는 김창환. 김완석, 김효남, 박종빈씨가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한편 민주당 공천신청이 마무리된 가운데 무소속 출마자들의 윤곽도 드러났다.
현재까지 군수선거의 경우는 무소속 출마자가 없는데, 도의원의 경우는 제2선거구에 김수현씨가 무소속 출마를 밝힌 상태다. 군의원 무소속 출마예상자는 나선거구에 이철승(55·황산면 성산리)씨와 다선거구에 김석순(55·송지 산정), 이철태(45·송지 산정), 박득춘(69·북평 서홍), 홍윤천(57·현산)씨, 라선거구에 김기현씨이다.
박영자 기자/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