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3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으며 총 2532경기가 치러졌다.
대회 결과 남고 고학년부 핀급 이병옥(태성고) 선수 등 10명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고 저학년부에서는 황건하(풍생고) 선수 등 10명, 여고 핀급 고학년부 김시정(제천상업고)선수 등 10명, 여고 저학년부 핀급 이하나(계산여고) 선수 등 10명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아마추어 최강자 188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사했으며 대회 기간 내내 우슬체육관은 선수들과 학부모, 응원단으로 인산인해를 이뤄 체육관이 준공된 이래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해남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차 봉사와 특산품인 황토고구마를 시식용으로 전달해 해남의 따뜻한 정을 전하기도 했다.
김희중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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