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노원구청에서 실시된 학교급식 친환경쌀 품평회에서 인수영농RPC의 고향참쌀이 최고의 밥맛으로 선정됐다.
이번 품평회는 모집공모에 응시한 전국 30개 업체 중 1차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12개 생산자단체 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품평회는 학부모와 영양교사, 교장 등 300여명이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품평회 결과 해남 고향참쌀이 1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기존 계약학교 외에 노원구 초․ 중학교 64개소에 고향참쌀이 급식으로 공급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인수영농(대표 김인수)은 지난 2007년부터 직접 자운영, 오리, 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친환경쌀을 집중적으로 가공 판매하고 있다. 또 친환경쌀 성분분석에 철저를 기해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 오고 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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