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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직거래 약속
해남군과 경기도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해남군과 김포시는 지난달 31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철환 군수와 이종록 군의회 의장, 김포시 유영록 시장, 피광성 김포시의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했다.
김포시와의 자매결연은 지난해 김포시의 자매결연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며 국토 서북단인 김포시와 최남단인 해남군이 자매결연을 맺는다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김포시는 자매결연을 계기로 시청 육상팀과 지역 축구팀의 해남 전지훈련과 농수산물 직거래, 문화예술, 관광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인구 25만의 서울과 인천 등 대도시와 인접한 수도권 신흥 도시로 김포 한강신도시와 각종 택지개발을 통해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김포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우리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농수산자원 등을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중국 옹원현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경북 영덕군, 서울 서초구, 서울 중랑구, 경기 안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다. 박복조 은빛복지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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