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일부터 한시적으로 사용 정지했던 해남가축시장을 다음달 1일부터 전면 재개장한다.
군은 경기도 포천의 구제역 마지막 6차 발생지역에 대한 정밀조사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해남가축시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또 군은 35개 공동 방제단을 동원해 일제소독을 실시했으며, 우제류 사육농가와 외국인근로자 고용농장 등에 대한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3780kg의 소독약품과 4만7360kg의 생석회를 긴급 배정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 한 건의 구제역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축시장 재개장으로 송아지 등 가축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우제류 사육농가는 사료, 건초 등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해남가축시장은 매월 1일, 11일, 21일 3회 개장되며 1일 240두 이상이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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