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후보경선을 4월 13일 이전에 마무리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다음 주 중에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수후보 경선의 경우 1·2차로 나눠 진행되는데 1차는 군민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2~3명으로 압축하고 압축된 후보를 대상으로 군민여론조사 50%, 전당원 여론조사 50%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도의원 경우도 1·2차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의 경우 4명의 후보가 민주당 공천신청을 한 상태라 1차 군민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하고 압축된 2명을 대상으로 군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한다.
그러나 군의원의 경우는 한 번의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3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공천을 희망한 후보가 6명이어서 6명을 놓고 본선을 치르고 2명을 뽑는 나선거구와 다선거구의 경우도 4명이 공천을 신청한 상태라 한 번의 경선으로 후보가 결정되게 된다. 그러나 9명이 공천신청을 한 라선거구의 경우는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4명으로 후보를 압축시킨 후 한 번의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가 결정된다.
박영자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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