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민방위 야간소집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8일 지역 내 거주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3139명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장 주관 하에 오후 7시 30분 발령, 1시간이내 응소상태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아침에 실시했던 것과는 달리 야간에 실시해 생업에 종사하는 대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도 민방위대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번 비상소집에 응소하지 못한 대원들을 위해서는 8월 18일 보충 소집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