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회장 김석산)은 지난 23일 ‘LIG 희망의 집짓기’ 지원사업금 4730만원을 해남군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자녀들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문내면 중증질환자 김모씨 가정에 지원될 예정으로, 3월 중순경에 주택신축을 착공해 5월 중 입주할 계획이다. 어린이재단은 정부로부터 이웃결연사업을 위탁받아 소년소녀가정, 시설보호아동, 가정위탁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