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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유일의 농구동호인회 ‘카이난’이 해남제일중학교 체육관을 사용하게 돼 오랜 숙원을 풀게 됐다. 카이난은 창단 이후 2년 동안 1시간가량 차를 타고 완도 농어민체육관과 군민광장에서 운동을 하는 등 연습장소가 없는 서러움을 겪어왔었다.
이번 제일중 체육관 사용은 연습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생활체육협회와 해남제일중이 도움을 줘 가능하게 됐다.
카이난은 2006년에 카오스란 이름으로 창단된 해남유일의 농구동호회로 전남서부의 농구 모임으로 활약하고 있어 많은 팀들이 교류전을 원하고 있다.
마길수 회장은 “3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체육관에서 농구를 즐기고 있다”며 “실내경기장 확보가 됐으니 많은 동호인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가입은 마길수 회장(010-7635-1321) 이관우 총무(010-8623-4805)로 문의하면 된다. http://cafe.daum.net/lobahaenam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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