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북평면을 만들기 위한 16개 기관단체가 뭉쳤다.
북평면은 사랑의 끈 잇기 추진협의회(회장 정영철 면장)를 발족하고 이를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지난달 25일 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마리 농경지에서 대대적인 폐비닐 등 재활용품 수거활동을 펼쳤다.
북평면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각 마을별로 아름다운 북평 만들기 일환으로 산과 들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수거와 폐비닐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모아 사랑의 끈 잇기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사랑의 끈 잇기 사업이 지역민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자 좋은 일에 써달라며 우편으로 후원금을 기탁해 온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소에는 무심코 버린 재활용품을 꼼꼼히 챙겨 추진협의회로 보내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한편, 추진협의회에서는 북평면 자체적인 복지안전망을 내실 있게 구축키 위해 사업추진 중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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