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페라 이순신 공연
5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명량대첩 축제, 올핸 그 어느 해보다 실감나는 해전이 펼쳐질 계획이다.
올해 명량해전 재현엔 80여척의 선박이 실제와 같은 판옥선과 왜선으로 치장된다. 또 350여명이 조선수군과 왜군으로 참가하고 화약과 연막탄 등 특수효과도 보강돼 역동적인 해전으로 연출된다.
해전재현은 축제 둘째 날인 6일 오후 3시30분과 7일 오후 4시30분에 30여 분간 펼쳐진다.
올해 명량대첩은 3진품, 7명품, 좋은 체험 3의 주요행사를 비롯해 20여개의 부대행사로 치러진다.
3개의 진품행사는 초요기를 올려라, 명량해전 재현, 만가행진, 평화 길놀이며 7명품 행사는 온계레 강강술래 한마당, 소 다섯마리 큰잔치, 야간LED 대형 연날리기, 약무호남 입성식, 명량21품 마당놀이, 울돌목 바다쇼 행사다.
좋은 체험 3가지는 진도대교 23전 23승, 이순신 활쏘기 대회, 녹진 메밀꽃 밭길 걷기다.
부대행사는 판페라 이순신 공연, 조선시대 전통 저잣거리 체험, 해군의장대 공연, 한산대첩 축하공연, 난장 콘서트, 품바공연, 틴틴 페스티벌 등 20여종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판소리와 오페라가 결합된 판페라 이순신 공연이 10월 5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명량대첩축제는 10월5일부터 7일까지 우수영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불멸의 해전사! 감동의 재현!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해남군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명량대첩제 동안 해남읍~우수영 행사장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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