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란 무엇일까?
도대체 어떤 존재이며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로 하는 것일까?
꿈이란? 나의 미래나 내가 가야 할 곳을 미리 정해주는 계획표라고 나는 생각한다. 단한번이라도 내가 무엇이 되느냐에 대해 생각이나 계획을 세우지 않아 꿈이라는 주제가 내겐 너무나도 어려운 숙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개의 주제들 중 꿈이라는 주제를 택하게 된 이유는 이제 나도 초등학생이 아닌 중학생이기 때문이다.
나의 장래에 대해 더욱더 깊이 생각하고 목표를 정해야 할 때이기 때문이다.
꿈이라는 뜻을 알았다면 내가 진정 하고 싶어 하는게 뭔지, 내가 커서 뭐가 될 것인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의사, 검사, 한의사 등 온갖 잡동사니 직업이 떠오른다. 순간 내가 너무 한심해 보였다. 14년 동안 내가 뭐가 되고 싶었는지 또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하나도 없다니.
그 동안 누가 시키지 않으면 가만히 있었고, 스스로 하나라도 한 적이 없었다. 이제야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았구나! 이제부터 늦지 않았으니 더 열심히 나에 대해서 생각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내가 가져야할 꿈에 닿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또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첫 번째로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이며, 가장 잘 하면서 즐겁거나 좋아하는 것이 뭔지를 알아야 한다.
나는 한문을 가장 잘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은 아픈 사람을 치료하거나 도와주는 일이다.
두 번째로 무엇이 하고 싶던 공부는 필수조건 중 하나에 속한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열심히 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만약 시험이 좋지 않게 나왔다면 그건 내가 공부를 하지 않아서 그런 거다. 시험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의 점수를 보여준 것이다.
마지막으로 항상 웃어라이다. 학교에 가면 항상 투덜대고 불평이 많으며 얼굴이 찡그러져 있는 친구들이 있다. 그런 친구들은 항상 짜증을 낸다. 반면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나 웃는 친구가 있다. 웃음은 나의 복덩어리이다. 내가 커서 어떤 일을 하든 웃음은 사회생활의 필수이다. 그런데 늘 여기까지는 항상 잘되었는데 행동과 실천이 되지 않아 늘 끙끙 앓았다.
계획을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꿈에 한 발자국씩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쓰면서 나의 꿈을 정하였다. 나의 꿈은 특기를 살리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남을 치료해주는 한의사이다.
내가 한의사가 되는 날까지 언제나 파이팅이다. 아자 아자 파이팅!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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