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산이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산이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우천 관계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지만 향우들과 40개 마을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용희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송천출신 김응식(69)씨가 면민의 상, 초두리 원재희(85)씨가 선행상, 황조마을 부녀회가 봉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재경산이면향우회 김훈배 회장과 전 재광산이면향우회 이양배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식후 행사로는 산이어린이집 사물놀이 공연과 산이사랑 풍물패 공연이 이어져 행사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27개 마을의 대표가 참가해 숨은 장기와 재능을 발휘하며 흥겨운 마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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