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출신 재경향우인 한동인 회장이 운영하는 아폴로 P&C가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인프라 및 IT 기술을 중국에 수출하게 됐다.
아폴로 P&C는 지난 7일 중국의 중소기업연합회 자회사인 중국중기련그룹 유한공사와 중국 게임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한중합작 기업설립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서울 그랜트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MOU(양해각서) 조인식에는 한동인 아폴로 P&C 회장과 중국 중기련그룹주식유한공사 마쥔 CEO, 상해호신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 주병 대표이사,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이 참석했다. 중국 내 특수 게임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아폴로 P&C는 IT 기술을 수출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중기련그룹유한공사와 중국 내 중소기업들은 우리의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이번 MOU는 아폴로 P&C의 대규모 사용자 지원 프로그램과 게임소프트웨어개발 등의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의 거대한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 시장 개발이 목적이다. 한동인 회장은 향후 3년간 약 5억달러의 매출신장이 예상된다며 중국 내 특수게임 산업의 인프라 선점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성기 기자/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