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과 같은 마을에서 자라고 학교를 함께 다닌 면민들은 더욱 반가워하며 함께 노래 부르고 춤을 추며 마음껏 하루를 즐겼다.
진짜 멋쟁이 노래로 알려진 가수 진국이(49·본명 김명성)씨는 화원 청룡리 출신으로 2007년 제15회 한국인기연예대상과 전통가요 신인가수상을 수상한 이다. 25년간 무명생활을 했던 그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KBS 빛고을 가요 차차차 진행을 맡으면서 얼굴이 알려졌고 진짜 멋쟁이 등의 히트곡을 내면서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가수 최유나씨는 화원 인지리 출신으로 KBS 신인탄생 연 5주 통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흔적과 슬픈 그림자를 불러 인기를 모았다. 최유나씨는 해남 각종 행사에 초청되는 등 해남 단골 가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응경씨는 화원 후산출신으로 민요 가수로 활동하고 있고 서울 경기지방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화원면민의 날 노래자랑에 출연한 이들 화원출신 가수들은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면민들의 사랑을 한껏 받았다. 김희중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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