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씨와 탤런트 김민준 등 유명 연예인들이 15일 대거 땅끝을 찾았다. 또한 슈퍼주니어 소속인 이특씨와 박현빈씨도 함께 왔다.
이들은 SBS가 제작중인 월드컵 특집‘태극기 휘날리며’제작 차 해남을 찾았다.
태극원정대로 뭉친 이들 MC군단들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며 전국 각지 국민들에게 월드컵 응원 메시지를 전달코자 가장 먼저 땅끝을 찾은 것. 땅끝에서부터 대장정의 길에 오른 이들은 부산과 대전, 제주도, 울릉도, 독도, 광주 등으로 뿔뿔이 흩어져 전국을 순회하며 결의를 다지고 남아공 월드컵 승리를 기원한다.
이들은 대장정이 끝난 후에는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100만 국민들의 얼굴이 그려진 태극기를 남아공 현지에서 펼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5월 23일 일요일 저녁 5시20분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남아공 월드컵 일정까지 방영된다. 박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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