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경로효친 마을로 알려진 북일면 월성마을(이장 손동수). 해남군내에서 제일 먼저 시작한 경로위안잔치가 27년 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마을회관에서 열린 경로잔치는 청년회(회장 박찬문)와 부녀회(회장 김홍례)가 주축이 돼 열렸다. 70여명의 마을 노인들을 모신 자리에는 마을주민 200여명과 출향민 그리고 이광운 북일면장과 이재섭 북일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마을 청년회에서는 자체 마련된 비용으로 푸짐한 음식과 즐거운 노래마당을 마련했고 윤계옥 전 노인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희중 기자/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