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F1경기대회 등을 앞두고 친절하고 반찬 재사용 없는 행복한 밥상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군내 일반음식점 업주 6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하고 청결한 봄철 손님맞이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번성점포 성공이야기를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했고, 군 관계자가 직접 나서 그동안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얻은 사진 등을 파워포인트로 작성, 영업자들이 준수해야 할 사항을 생생하게 전했다.또 친절하고 반찬 재사용 없는 행복한 밥상 만들기를 위해 과다한 상차림, 탕 하나를 두고 여러 사람이 떠먹는 비위생적인 식단을 버리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교육과 덜어 먹을 수 있는 개인용 앞접시, 국자, 집게를 업소에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음식점 영업주들도 남은 음식 제로운동을 통해 전국최고의 수준 높은 음식문화를 조성하는 실천운동을 벌이기로 다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철저한 친절 위생교육으로 전남 주관 남도 좋은식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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