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민예총(지부장 이병채)이 해남군민과 함께하는 2010 땅끝 꿈길 걷기 행사를 마련한다. 육지의 시원이며, 봄이 가장 먼저 와 있는 땅끝마을을 출발해 600여 그루의 멋진 해송림이 있는 송호마을과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중리 마늘밭을 지나 대섬길로 이어지는 이날 행사에는 춤꾼, 노래꾼, 이야기꾼들이 연분홍 복사꽃과 노란 갓꽃과 어우러져 남도의 풍류를 펼친다.
참가비는 1만원, 도시락을 지참하고 해남서림공원에 24일(토) 오전 9시까지 집결하면 된다.
문의 : 010-6792-2979.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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