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충치를 예방한다며 1982년도부터 수돗물에 불소를 투입했습니다.
이에 청주 수돗물불소화 중단을 위한 시민행동이라는 단체가 탄생해 1인 시위, 캠페인, 서명운동, 단체장 면담 등을 통해 2003년 12월 31일로 중단을 시켰습니다.
현재 해남지역에도 첫 불소공부모임을 위한 모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수돗물에 불소를 투입하는 정수장은 3%로가 되지 않습니다.
수돗물에 단지 충치를 예방하겠다는 이유로 인공적인 불소화합물을 투입하는 것을 수돗물불소화라 합니다.
불소화합물은 남해화학의 인산비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산업폐기물로 나오는 불화규산, 일본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나오는 산업폐기물인 불화나트륨입니다.
2005년 10월 기준 전라남도 수돗물불소화 지역은 여수시와 구례군, 해남군, 함평군 등입니다.
수돗물에 투입하는 불소는 자연물질이 아닌 인공적인 산업폐기물입니다.
자연상태의 불소는 불화칼슘이라는 안정된 작은 돌멩이 형태로 존재를 합니다. 그러나 수돗물에 투입하거나 불소양치, 그리고 치약에 넣는 불소는 자연적인 물질이 아니라 남해화학 인산비료를 만드는 과정이나 알루미늄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다이옥신으로 독성이 강한 인공적인 산업폐기물입니다.
불소의 유해성과 수돗물불소화는 비자발적 강제적 의료행위입니다.
활성이 강한 불소는 제초제와 살충제의 주원료입니다.
얼마 전 구미지역과 삼성에서 문제가 된 물질도 이 불소(불산)입니다. 일상적으로 불소를 얼마나 섭취하는 지에 대한 조사도 없이 불소가 좋은 물질이라고 하더라도 수돗물에 투입해 충치를 예방하는 것은 비자발적 강제적 의료행위입니다.  
수돗물불소화는 맑은 물을 공급해야하는 상수도 원칙에도 위배됩니다.
수도 체계의 원칙은 맑은 물을 공급하자는 것이지 의료행위를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물을 통해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염소를 투입하는데 이 염소도 물을 정화하기 위한 것이지 충치예방이나 기타 의료 상의 목적을 위해 투입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돗물은 약품이 아니라 생명수입니다.
염소는 조금 휘발성이 있지만 불소는 무색무취로 끓여도 날아가지 않고, 오히려 더 농축이 됩니다. 그리고 정수기로도 걸러지지 않습니다.
수돗물불소화는 인권과 선택권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건강에 대한 일차적 책임은 개인이지 국가나 지자체 일 수 없습니다.
개인이 그 안정성과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지 않거나 또는 명백히 거부함에도 불구하고 물이라는 매개물을 통해 불소를 매일 강제적으로 음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면 그것은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강제적 의료행위로 인권과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입니다.
수돗물불소화는 생태계를 오염시키며 세금을 낭비하는 행위입니다.
수돗물 100% 중에 1%만 음용하고 99%는 허드렛물이나 씻는 물로 나가는데 우리가 돈 주고 사먹는 수돗물에 특히 해남지역은 일본 알루미늄공장에서 알루미늄 제련하면서 나오는 산업폐기물인 불화나트륨을 수입한 것을 세금주고 사와 투입해 사람도 먹게 하고 자연생태계에도 방출하는 것입니다.
수돗물불소화 할 돈이 있으면 맑은 물을 공급하려고 노력하거나 낡은 녹슨 수도관을 교체하는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또 수돗물불소화는 충치예방의 원칙에 위배됩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설탕이나 탄산음료 등 충치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절제하는 식생활 개선과 그런 음식물을 먹고 난 후 바로바로 바르게 양치를 하는 것이 먼저이지, 설탕이나 탄산음료 등 충치 유발 음식을 다 먹고 불소를 투입한 수돗물을 먹으면 충치예방이 된다는 것은 뭔가 앞뒤가 바뀐 듯 합니다.  
참고로 전국적으로 수돗물에 불소를 투입하는 정수장은 3%가 되지 않습니다. 수돗물불소화 지역은 아래카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불소반대 http://cafe.daum.net/nofluoride 불소공부방
현재 해남지역 수돗물불소화 중단을 위한 공부모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이나 단체는 같이 하시면 좋겠습니다. 류일렬 사무국장(010-445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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