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폐교가 된 옥천중학교 총동창회 동문가족 한마당 대회가 지난 18일 모교인 고구려대학 운동장에서 열렸다.
1기부터 19기 졸업생이 참석한 이날 동문가족들은 훌라후프와 노래자랑, 배구경기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노래자랑 우승에는 13기가, 배구는 7기가 우승을 차지했고 행운권 추첨에서는 6기 졸업생에게 지펠 냉장고가 돌아갔다.
폐교가 된 모교 운동장에서 열려 동문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 이번 한마당 대회는 그런 만큼 동문들 간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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