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용센터
8일~15일까지



목포고용센터는 8일부터 신규도입 외국인력(E-9)에 대한 2분기 고용허가발급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금년 신규도입 전국 외국 인력은 총 4만6000명 중 2분기 공급규모는 1만3350명이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1만1300명, 농축산업 1400명, 어업 650명이다.
고용허가 신청서 접수기간은 8일부터 15일까지, 사업장에서는 고용허가신청서 접수 전에 내국인 구인노력을 해야 하며.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은 오는 26일 발표한다.  
금년부터 외국인력 고용 시에는 외국인력배정 점수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고용허가서를 발급 받기 위해 새벽부터 고용센터 앞에서 줄서는 일이 없어진다.
외국인고용허가 신청은 접수기간 중에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외국인 고용지원시스템(www.eps.go.kr)에 회원 가입해 신청한 후 접수하면 된다.
이재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국내 근로자를 구하지 못한 사업장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주는 외국인근로자의 권리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외국인 고용업체에서도 내국인 고용을 최대한 늘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외국인력 배정 점수제란 외국인력이 필요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외국인 고용허가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외국인 고용이 절실한 정도, 외국인고용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징표 등을 중심으로 점수를 매겨 점수가 높은 사업장부터 외국인력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김양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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