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해남 희망원(원장 고승원) 원생들이
완도 수목원으로 봄 야유회를 떠났다. 이번 야유회는 여성자원 봉사회와 해남읍 의용소방대, 해남 적십자회, 삼산 여성의용소방대가 함께했다.자원봉사자들과 원생들이 손을 잡고 다양한 수목과 경치를 감상하며 서로의 마음을 북돋워줬다.
봉사자들은 이번 야유회를 통해 희망원에서 생활하는 분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