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수 사건 지휘선상에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3부장이 공교롭게도 박 전군수 사건을 맡았던 양부남 부장으로 알려졌다. 해남과 무슨 인연이 그리 깊기에 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을 양부장이 맡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직사회를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박 전군수 사건 때도 된 통을 당한 바 있는 공직사회에서는 사건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란 말이 오가고 있는 상태다. 당시 양부장은 해남지청장으로 근무했고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검 특수 3부장으로 발령받아 이번 김군수 사건 지휘선상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