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수 여론조사 경선이 발표되던 21일 10시 이전까지만 해도 누가 후보에 당선되느냐가 지역의 최대 관심사항이었다.
그러나 경찰청에 의해 김군수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여론은 급속히 김군수 구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이날 민주당은 김충식 군수가 여론조사결과 60.08%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지 1시간도 안 돼 김충식 군수의 신병이 확보됐고, 곧이어 사건 내용이 알려지자 구속이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여론이 쏠린 것.
이와 함께 민주당 군수후보가 누가될지가 여론의 중심으로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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