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3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모범음식점 10개소에 저온창고를 설치, 최고의 맛과 위생적인 환경에서 관광객을 맞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된 저온창고는 10㎡규모로 냉동, 냉장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저온창고 지원은 최적의 온도에서 숙성 보관된 묵은 김치 등을 사계절 제공할 수 있어 해남 고유의 음식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온창고 시설을 하게 된 김진규(해남읍 학동)씨는 음식업소에서 밑반찬 보관 등이 가장 어려웠는데, 군 지원으로 저장창고를 설치하게 돼 마음 놓고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8년부터 모범음식점 43개소에 개인용 찬기세트와 물컵, 물병을 지원하는 등 좋은 식단운동 실천에 앞장서 2009년 전라남도로부터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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