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동농협부녀회원
송지서 무화과 체험




땅끝농특산물(주)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 양재동 영동농협부녀회원 40명을 초청, 땅끝무화과 체험견학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송지면 군곡리 무화과농장에서 생과 따기, 무화과 효소와 샤베트 만들기 체험과 옥천면 맛뜨락에서 무화과잼 만들기 견학으로 이뤄졌다.
부녀회원들은 맛뜨락에서 즉석으로 만든 무화과잼과 고구마조청, 개똥쑥조청을 시식했다.
땅끝무화과는 과가 크고 당도가 높아 인기가 높으며 현대백화점 등에 납품되고 택배를 통해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박경자 영동농협부녀회장은 “잘 익은 무화과를 직접 따면서 농부들의 땀과 수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지인들에게 땅끝무화과를 적극 홍보하고 선물도 하겠다”고 말했다. 땅끝무화과는 생과뿐 아니라 무화과즙, 무화과잼도 판매중이다.
김재권 대표이사는 “올해 연말 군곡리에 선별장과 가공시설이 완공되면 무화과 가공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무농약 인증을 받은 ‘땅끝무화과’ 브랜드명으로 매일 오전 수확해 공동출하하고 있다. 주로 송지, 북일, 북평에서 재배되며 승정도후인과 봉래시를 재배한다. 문의:533-0585, www.땅끝무화과.com                
윤현정 기자/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