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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뜨락 윤영덕 사장
옥천 성산 ‘맛뜨락’ 윤영덕 사장이 웰빙 추석선물로 개똥쑥조청을 선보였다.
촌스럽고 낯선 이름으로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똥쑥은 식물에 흔하지 않은 철이 다량 함유돼 있다. 암세포는 철을 다량으로 흡수해 세포를 키우는 특징이 있는데 개똥쑥을 먹게 되면 몸 안의 암세포가 개똥쑥의 철을 먹게 되고 동시에 아르테미신을 먹게 돼 암세포가 죽게 되는 것이다.
항암효과가 뛰어난 개똥쑥조청은 출시 후 높은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개똥쑥조청은 윤 사장이 5~6월 어린 개똥쑥잎만 채취해 자신만의 비법으로 탄생시킨 상품이다.
쑥의 쌉싸름한 맛이 자연의 단맛과 어울려 부드러운 천연의 단맛이 된 것이다.
종가집 손주며느리로 들어가 시어른들께 전수받은 전통방식 그대로 조청을 만들어온 윤 사장은 고구마조청, 쌀조청 등을 생산해 오다 항암효과가 뛰어난 개똥쑥조청을 출시하게 됐다.
윤 사장의 조청은 해남산 멥쌀과 엿기름을 넣고 12시간 당화시킨 후 다시 10시간을 고아서 만든 조청으로, 첨가제를 전혀 넣지 않아 그동안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7일 땅끝무화과 체험행사에 참가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영동농협부녀회원들이 처음 개똥쑥조청 시식행사를 가졌는데 호응도가 아주 높았다.
빵에 찍어 시식해 본 부녀회원들은 쓰지 않고 자연스러운 단맛이 좋다며 100여만원에 이른 개똥쑥조청을 구매했다. 윤 사장은 개똥쑥조청에 이어 도라지초청도 판매중이다.
개똥쑥조청과 도라지조청 선물세트 5만5000원.
문의:맛뜨락 061)533-5567, 010-2080-5567
윤현정 기자/
해남우리신문
wonmok7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