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음악사랑(회장 박성심)이 길거리 버스킹 수익금 100만원을 해남군 장학사업에 기탁했다.
해남음악사랑은 매년 5~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땅끝모노레일 앞에서 땅끝주민들과 공연을 펼치며 얻어진 수익금을 이웃돕기 등에 기탁해 왔다. 기탁식은 해남군청 군수실에서 해남음악사랑 박성심 회장, 박종오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성심 회장은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모금액을 장학사업기금에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힘든 시기에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위로를 주고, 장학사업기금 조성에도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지역교육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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