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해남향우골프회(회장 이호남)가 장학사업기금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 수가 80여명에 달하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목해남향우골프회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을 결정했다.  
기탁식은 지난 14일 해남군청 군수실에서 명현관 군수, 이호남 재목해남향우골프회장, 채창식 회원, 주행희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호남 회장은 “고향 후배들의 교육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타지에 있어도 고향을 생각하고, 고향 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김영태 前 재광향우회장이 500만원, 화원면 해남바다낚시터 서병희 대표가 50만원의 기탁금을 전달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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