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탁구협회(회장 주윤기)가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군 탁구협회는 탁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30년간 활동해 왔으며, 체육특기자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회원들의 회비로 이번 장학기금에 힘을 보탰다.
기탁식은 지난 5일 해남군청 군수실에서 명현관 군수, 주윤기 탁구협회장, 김대성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윤기 회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체육 꿈나무들이 중도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함께 해 주신 주윤기 탁구협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체육특기자뿐 아니라 우리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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