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등학교에서 골프를 지도하는 전만동 코치가 지난 8월 출전한 KPGA 그랜드 시니어 출전에서 획득한 상금 115만8,000원 전액을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기탁했다.
전만동 코치는 2019년 삼산초 골프부를 창단한 후 올해들어 최영욱, 김유성 선수가 스내그골프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박귀남, 박시현 선수는 상비군으로 활약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만동 코치는 “지난 4년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데 올해들어 소기의 성과를 거둬 기쁘다. 저 또한 KPGA 대회에 출전해 받은 상금을 매년 기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골프부 육성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전만동 코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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