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광주에 거주하는 김보수 대표가 지난 2일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어려서부터 경찰공무원이셨던 아버님을 따라 해남에서만 11번의 이사를 다녀 해남 어느 한 곳 고향이 아닌 곳이 없다”며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들이 기부에 많이 참여해 지역에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외에도 지난해 8월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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