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기대되는 한국영화 ‘유령’과 ‘교섭’과 유치원생도 즐길 장화신은 고양이 후편이 상영된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가 만든 액션 어드벤처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끝내주는 모험’은 9개의 목숨 중 단 하나의 목숨만 남은 마성의 히어로 ‘장화신은 고양이’가 잃어버린 목숨을 찾기 위해 소원별을 찾아 떠나는 고양이 블록버스터.
1편에 비해 더 업그레이드 된 이 영화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볼거리가 풍성하다. ‘보스 베이비’, ‘드래곤 길들이기’ 등 최강의 드림웍스 제작진들이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전체관람가, 102분 상영

설경구 이하늬의 ‘유령’

이해영 감독에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 등 대세 배우들이 포진한 영화 유령은 항일조직 흑색단의 스파이 유령을 잡기 위해 유령으로 의심받는 용의자들을 벼랑 끝 외딴 호텔에 가두면서 벌어진 일을 그린 액션 영화. 
중국 마이지아 작가의 소설 ‘풍성’이 원작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할 수 있는 영화로 박소담이 연기한 유리코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영화다. 
설 연휴 할리우드 대작에 빼앗긴 관객들의 관심을 끌 만한 영화다.
15세 이상 관람가, 133분 상영.

황정민 현빈 출연 ‘교섭’

임순례 감독의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2007년 샘물교회 선교단의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을 소재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촬영한 이 작품은 요르단 정부로부터 입국 허가를 받아 촬영된 작품이라고 한다. 
‘수리남’으로 연기파 배우의 저력을 보여준 황정민과 ‘공조: 인터내셔날’로 올해 한국 영화의 흥행을 이끌었던 현빈이 출연, 기대감을 주는 영화다. 12세 이상 관람가, 108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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