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왕섬유 최재락 대표가 지난 11일 고향 해남군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해남군 1호 기부자인 박광온 국회의원, 지난달 10일 300만원을 기탁한 최대호 안양시장에 이은 현산남초 출신들의 기부이다.
최재락 대표는 현산면 구산마을이 고향으로, 1994년 세왕섬유를 설립, 경기 포천·안산지역 자사 공장 및 협력업체를 통해 Target, JCpenny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으며 한국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현재 현산남초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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