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거주하는 김광근 세무사가 지난 18일 고향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광근 세무사는 해남읍 남송마을 출신으로 해남동초․해남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 동신고와 전남대 법대를 거쳐 1990년 국세공무원으로 임용돼 광주청 관내 일선서 조사과장과 광주국세청 조사관리과장, 감사관,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역임하고 정읍서장, 광주청 조사2국장, 목포서장, 익산서장으로 부임한 뒤 2019년 6월 퇴직했다.
 그리고 2022년 광주 치평동에 세무법인 서정을 개업, 제2의 세무사 인생에 도전했다. 
 명현관 군수는 “고향사랑기부 참여에 감사드리며 오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신 자랑스러운 김광근 향우의 힘찬 도약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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