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해남군청서 협약식
해남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21개소가 1회용품 제로 청사로 운영된다. 해남군은 ESG 실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해남군청을 비롯한 산하기관에 1회용품 제로청사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해남군을 탄소중립 도시로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로청사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2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1회용품 제로 청사 운영 협약식이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공공기관 11개소, 유관기관 5개소, 기타 4개소가 참여한다.
협약식에선 1회용품 제로 해남 추진 배경 설명과 1회용품 제로 청사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 참가한 기관들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및 반입을 금지하고 각종 회의 또는 행사 등에서 1회용품 사용 저감 노력, 청사 내 배달음식을 이용할 경우 다회용기 업소를 우선 이용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게 된다.
한편 해남군은 공공기관 제로청사 협약에 이어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2차 협약식도 계획하고 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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