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동국레미콘주식회사(대표 이태섭)가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지속적인 장학사업기금 참여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군수, 동국레미콘주식회사 이태섭 대표, 정영관 영업이사, 김재성 영업부장이 참석했다. 
이태섭 대표는 “해남군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협력해 지역교육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어려운 건설 경기에도 장학기금 500억 조성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신뢰와 믿음으로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봉사에도 함께 해주리라고 여기며, 해남군도 교육도시 해남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5월 말 기준 장학기금은 약 120억원이 적립됐으며, 군민과 기업 및 단체에서 기탁한 누적 기탁금은 15억4,7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