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정건설(대표 최은희)과 태양주간보호센터(센터장 장은희)·안민균씨가 지난 3월13일 각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해남읍에서 콘크리트 및 철근사업에 종사중인 최은희 현정건설(주) 대표는 “넉넉한 상황은 아니지만,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좋은 취지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장은희 태양주간보호센터장은“아들이 아르바이트로 받은 급여 일부를 다시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싶다고 해서 각 100만원씩 기부하기로 했다. 이 기부금으로 아들의 후배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쓰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은희 씨의 아들, 안민균 씨는 202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해 20일간 해남군에서 근무했으며, 학사일정으로 장학기금 기탁식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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