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무원노조와 광주광역시 북구 공무원노조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지난 3월28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 북구지부 이재광 지부장, 해남군지부 윤인자 지부장 등 6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두 노조가 시군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함께 응원함으로써 자율적인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 상생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명현관 군수는 “양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기부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넘어 서로 응원하고 협력한다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성공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