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초등학교 3~6학년
지역공동체와 플로킹도

산이서초 어린이들 솔라시도 대교 자전거 하이킹에 나섰다.
산이서초 어린이들 솔라시도 대교 자전거 하이킹에 나섰다.

 

 산이서초등학교(교장 정효숙) 3~6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3일 솔라시도 대교까지 16km를 완주하는 자전거 하이킹 도전에 나섰다. 또 환경을 보호하는 쓰레기 줍기 행사도 가졌다. 
이번 자전거 하이킹을 위해 학생들은 중간놀이 및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에서 자전거를 익혔고 올 처음으로 솔라시도 대교까지 16km를 완주하는 경험을 했다. 
이어 산이면사무소, 부녀회, 이장단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솔라시도대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도 함께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자전거를 전혀 타지 못했는데 그동안 연습을 많이 해 장거리도 완주하게 돼 즐겁다”며 “자동차를 타고 지나갈 때는 쓰레기가 이렇게 많이 있는 줄 몰랐는데 모아진 쓰레기를 보니 마을을 위해 좋은 일을 한 것 같다”며 행복해했다.
함께 플로킹에 참여한 산이면 부녀회장은 “산이면이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 곳 중 하나인데 학생들과 함께 환경 봉사에 나서는 기회가 생겨 너무 좋다. 어렸을 때부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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